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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한국 부채춤, 중국 무용으로 소개되자 '문화침탈' 지적
서경덕 교수가 중국 포털 바이두가 한국의 부채춤을 중국의 민속 무용으로 소개한 것을 '문화침탈'이라고 비판했다. 홍콩 고궁박물관의 부채춤을 '중국 무용'으로 소개한 사례를 거론하며 중국의 문화공정과 역사 왜곡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부채춤은 한국의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전통 무용으로, 김백봉 선생이 창작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끌며 한국의 대표적인 무용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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