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6월 21일 금요일 주요뉴스 #1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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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건희 여사 수사, 검찰 내부 온도차 드러나
김건희 여사에 대한 '성역 없는 수사'를 두고 검찰 내부에서 의견 차이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성역 없이'라는 표현이 가치 판단이어서 사용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이원석 검찰총장은 법 앞에 예외와 특혜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여사의 소환 필요성에 대해서는 서울중앙지검도 수사 절차에 따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전현직 의원들이 검찰 출석 요구에 불응하고 있으며, 검찰은 이들의 적극 협조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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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동해 유전 개발, 세계적 석유회사 참여와 국부유출 우려
정부는 동해 유전 개발에 세계적인 석유회사 5곳이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그중 한 곳은 엑슨모빌로, 이미 비밀준수 계약과 자료열람 단계에 있습니다.
다른 4곳은 아직 관심 표명 단계로, 실제 투자가 이루어질지는 미지수입니다.
야당은 공정한 검증이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해외 기업의 채굴량 88%를 가져가는 현행법 때문에 국부유출 우려가 있으며, 제도 개선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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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저출산 대책, 청년층 박탈감 호소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대책 발표 후 일부 청년들이 박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씨는 대책이 '있는 사람을 위한 것'이라며, 혜택을 받을 수 없다고 불만을 표했습니다.
연소득 2.5억 원 부부에게 혜택을 주는 정책이 실제로 필요한지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저소득층의 출산율 감소가 두드러지며, 이는 유전유자녀 무전무자녀 현상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일 가정 양립 대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격차를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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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미국, 대만에 1,000기 드론 판매... '지옥도 계획' 본격화
미국이 대만에 1,000기의 드론을 판매하며, 중국 침공 대비 '지옥도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대만에 인도될 드론은 스위치블레이드 300과 알티우스 600M-V로, 자폭 및 정찰 임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3억6,000만 달러 규모의 무기 판매를 승인했고, 대만은 이를 통해 중국의 위협에 신속 대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옥도 계획은 중국군의 대만 침공을 저지하기 위해 수천 기의 드론을 활용하는 전술로, 미국은 이를 실행 단계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자국의 드론 생산 능력을 강조하며 대응할 것이라 밝혔으며, 전문가들은 수천 기의 드론이 필요하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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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소프트뱅크, 네이버와 '라인야후' 자본관계 재검토 협의 중
소프트뱅크는 일본 정부의 라인야후 자본관계 재검토 요구에 대해 네이버와 협의 중이나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야카와 준이치 소프트뱅크 CEO는 보안 거버넌스와 사업 전략 관점에서 네이버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소프트뱅크와 네이버는 라인야후 모회사 A홀딩스 지분을 각각 50%씩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에 대응하기 위해 자본관계 재검토를 진행 중입니다.
라인야후는 지난해 개인정보 유출 사건 이후 사이버 보안 강화를 요구받았고, 네이버와 일부 시스템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일본 총무성은 라인야후에 사이버 보안 대응책을 요구했으며, 네이버로부터 라인야후 경영권을 빼앗으려는 의도가 있다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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