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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태원 참사 관련 경찰 간부, 보고서 삭제 지시에 대한 잘못된 판단 주장
이태원 참사와 관련된 경찰 정보 보고서 삭제를 지시한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은 재판에서 해당 결정이 당시에는 규정에 따른 올바른 판단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보고서 삭제가 참사의 진실 규명이나 책임을 규명하는 차원이 아니라 담당 부서에서 잘못을 시정하는 차원으로 이루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가족들은 엄벌을 요구하고 정의로운 판단을 기대하며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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