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6월 27일 목요일 주요뉴스 #1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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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북한, 사흘 연속 대남 오물풍선 도발…우리 군 대응 강화

북한이 26일 밤에도 대남 오물풍선을 살포하며 사흘 연속 도발을 이어갔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밤 9시 13분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또다시 부양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국민들에게 풍선 발견 시 접촉하지 말고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의 도발에 대응해 백령도와 연평도에서 해상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북한이 계속 도발할 경우 우리 군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시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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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출생아 수 19개월 만에 증가세, 결혼 건수도 급등

올해 4월 출생아 수가 19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결혼 건수도 1년 전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4월 출생아 수는 1만 9049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8% 증가했습니다.

4월 혼인 건수는 1만 8039건으로 1년 전보다 24.6% 급등했습니다. 이는 1981년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입니다.

4월 사망자 수는 2만 8659명으로 출생아 수보다 많아 인구는 9610명 자연 감소했습니다.

출생아 수 증가는 기저효과와 혼인 건수 증가의 영향이 크며,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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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부지방 비, 중부지방 더위… 체감온도 31도

목요일인 27일은 남부 지방에 비가 내리고, 중부 지방은 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전남권, 경남 남해안, 제주도에 비가 내리며, 전북과 경남권, 경북 남부에도 가끔 비가 올 예정입니다.

중부 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며,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안팎까지 오를 것입니다.

26일부터 28일까지 전남 해안에는 20㎜, 제주도에는 50㎜의 비가 예상됩니다. 경상권은 20~60㎜의 비가 내릴 것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도, 낮 최고기온은 32도이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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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의기억연대, 이탈리아 평화의 소녀상 철거 요구 우려

정의기억연대 이나영 이사장이 이탈리아 평화의 소녀상 철거 요구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단체가 이탈리아 대사관 앞에서 철거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예고했습니다.

이 단체는 매주 수요시위를 방해하고, 소녀상에 테러 행위를 벌여왔습니다.

이 이사장은 주한 이탈리아 대사가 이 메시지를 진지하게 받아들일까 걱정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대사관은 공식적인 대응 없이 관련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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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중국, 신에너지차 배터리 효율성 개선과 수소에너지 육성

중국 베이징 신생에너지자동차기술센터는 배터리 효율성을 5~8% 개선하고 있습니다.

센터는 영하 60도에서 배터리를 테스트하며, 전기차 부품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신에너지차 연구는 국가 지원을 받아 빠르게 진행되며, 자율주행 L4 단계도 시험 중입니다.

수소에너지 역시 적극 육성 중이며, 수소연료전지의 불량률을 10%까지 낮췄습니다.

중국은 수소스쿠터와 자전거를 연내 공급 예정이며, 대형 차량에도 수소에너지를 적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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