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21일 목요일 주요뉴스 #1분브리핑

2023년 9월 21일 목요일 주요뉴스 #1분브리핑

 

[정치] "민주당 내 체포동의안 논의, 이재명 대표 메시지에 논란과 분열"

이재명 대표의 부결 호소 메시지 이후, 민주당 내에서 체포동의안 부결 여부에 대한 논의가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지도부는 검찰독재 저지를 강조하며 힘을 모으고 있으며, 당내에서 부결을 지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부 의원은 부결이 단일대오 외엔 선택지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고, 다른 의원들은 가결을 향해 휘발유를 끼얹은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내 분열이 커지며, 향후 표결에 따라 이 대표의 운명이 좌우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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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남은행 횡령사건, 3천억원 규모로 최악의 금융범죄로 드러나"

경남은행의 횡령 사건이 국내 역사상 최악의 금융범죄로 밝혀졌습니다. 50대 부장급 간부는 15년 동안 부동산 PF 및 부동산 사업 대출 업무를 담당하며 은행 자금을 빼돌렸습니다. 횡령금으로 부동산 및 주식 투자, 자녀의 유학을 지원하고, 대량의 현금과 골드바를 숨겼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횡령액은 3천억 원에 이르며, 기업 및 금융권에서의 개인 횡령 중 최대 규모입니다. 이 사건은 은행과 금융지주사의 감독 부족으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어, 금감원은 이를 계기로 직원 통제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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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자녀 입시 비리로 가석방 결정"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자녀의 입시 비리로 징역형을 확정받아 복역 중이었으나, 이달 27일 가석방으로 풀려납니다. 법무부의 가석방심사위원회가 정 교수의 가석방 적격 판정을 내렸으며, 현행법에 따르면 유기징역을 선고받은 자는 형기의 3분의 1이 경과하면 가석방될 수 있습니다. 정 교수는 딸의 입시 비리 혐의로 징역 4년을 확정받았으며, 아들과 관련한 입시 비리 혐의로 추가 징역 1년이 더해졌지만 아직 항소 중입니다. 정 교수는 건강 문제로 여러 차례 형집행정지를 신청했고, 이번 가석방은 이달 27일에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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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멕시코에서 한국인 여행객을 겨냥한 금품 강도 사건 잇따라 발생"

멕시코에서 최근에는 한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금품 강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주멕시코 대한민국 대사관은 이에 대해 경고하며, 명시적인 경계와 신변 안전을 강조했습니다. 여행객들은 바, 식당, 호텔 등에서 신원불상의 사람들로부터 음료를 받아 마시고 정신을 잃은 뒤 모든 소지품을 털어갔다고 보고했습니다. 특히 축제 분위기나 과한 친절에 대해 경계하고, 낯선 사람들로부터 받는 음료나 사탕을 사양해야 합니다. 대사관은 특히 망자의 날 퍼레이드와 같이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에서도 신변 안전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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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일론 머스크의 뉴럴링크, 인간 뇌에 칩 심기로 논란"

일론 머스크가 창립한 뉴럴링크가 인간 뇌에 컴퓨터 칩을 심어 생각을 기반으로 움직이는 기술을 개발하고, 임상 시험을 준비하고 있어 안전과 윤리 문제에 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원숭이를 대상으로 이미 실험되었고, 지체 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시험을 시작할 예정이지만, 컴퓨터 칩 고장이 뇌 조직에 손상을 줄 수 있다는 우려와 생체 데이터 해킹 등의 윤리적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한, 상업적 허가 획득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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