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26일 목요일 주요뉴스 #1분브리핑

2023년 10월 26일 목요일 주요뉴스 #1분브리핑

 

[정치] 북한 주민 4명 귀순 의사 밝혀, 귀순 절차 및 신문 조사에 대한 설명

2023년 10월 24일, 4명의 북한 주민이 소형 목선을 이용하여 한국으로 도착하며 귀순 의사를 밝혔습니다. 귀순한 북한 주민은 통합방위법에 따라 정부합동정보조사팀에서 중앙합동신문을 받게 되며, 이 과정은 북한이탈주민 보호센터에서 진행됩니다. 여기서 90일(연장 가능 120일) 동안 진성 귀순 여부를 조사하며, 대북용의점, 진성탈북민 여부, 재북경력, 귀순 동기 등을 확인합니다. 조사를 마친 후 이들은 초기 정착을 위한 교육을 받고 정착지원금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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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8월 한국 인구 동향 - 출생아 수 사상 처음 2만명 아래로 감소, 자연감소 시작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8월 출생아 수가 1만8984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8% 감소하여 2만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는 1981년 이후 42년 만에 처음으로 기록된 현상이며, 출생아 수 감소율은 2008년 이후 최대입니다.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출생아 수가 감소하였고 조출생률도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동시에 8월 사망자 수는 1만1556명으로 증가하여 자연감소가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섰습니다. 혼인 건수는 코로나19 이후 혼인 지연이 어느 정도 해소되었지만 여전히 감소세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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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도 버스 파업 협상 막바지, 내일 전면 파업 전망

경기도 버스 노사가 임금 인상을 놓고 협상 중에 있으며, 노조의 파업을 앞두고 노사 협상이 강경한 분위기에서 진행 중입니다. 노조는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내일 새벽 4시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며, 이로써 경기 전체 버스의 89%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로 인해 수도권 출퇴근길에 대규모 교통 혼란이 발생할 전망이며, 경기도는 이를 대비해 전세버스를 투입하고 마을버스 운행 시간을 연장할 계획입니다. 도는 또한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한 '공공관리제'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노조는 이를 김동연 지사 임기 내에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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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미국 하원 의장 후보로 마이크 존슨(공화당) 의원 선출

미국 하원 다수당인 공화당이 하원 의장 후보로 마이크 존슨(51·루이지애나) 의원을 새롭게 뽑았습니다. 현지시간 24일 밤에 공화당 의원총회에서 선출되었으며, 존슨 의원은 강경한 보수 성향으로 알려져 있고,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밀접한 관계를 가졌습니다. 그러나 하원의장 당선을 위해서는 217표가 필요하며, 현재 공화당은 221명, 민주당은 212명으로 9석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민주당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이로 인해 하원의장 선출이 미뤄지고 있으며, 이로써 바이든 대통령의 중요한 정책과 예산안 처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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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SK텔레콤, 아이폰 사용자를 위한 통화 녹음 서비스 도입

SK텔레콤이 모바일 인공지능 서비스 에이닷(A.)를 통해 아이폰 사용자에게 통화 녹음 기능을 제공하며 국내 아이폰 사용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로써 아이폰 사용자들은 SK텔레콤 앱을 통해 무료로 통화 녹음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애플에서 이 기능을 차단하고 있었지만, 서드파티 앱을 통한 통화 녹음은 허용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이폰 사용자들은 이로 인해 기존의 불편함에서 벗어나고 있으며, 에이닷 앱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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