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분브리핑/사회

20230818 금 [사회]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압수수색 대상…뇌물수수 의혹 수사

728x90

[사회]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압수수색 대상뇌물수수 의혹 수사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배포된 '민주당 돈봉투' 의혹과 뇌물수수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송영길 전 비서관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민주당 대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단장 김영철 부장검사)는 현재 민주당 돈봉투 사건과 관련해 뇌물 수수자를 특정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양씨의 자택에 수사관을 파견하고 있다. .

 

검찰은 돈봉투 배포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와 박용수 전 보좌관을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무소속 윤관석 의원 등 뇌물 수수에 연루된 의원들을 특정하기 위한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검찰은 돈봉투 제작·유통 경위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되면 최종 수취인인 송영길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이 '2021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유통' 의혹 수사에서 박용수 전 송영길 전 보좌관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박씨는 송 캠프 내 실무를 총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부패수사2(단장 김영철 부장검사) 21일 박 전 대통령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박씨에 대한 29쪽 분량의 기소장에서돈봉투 자금 이체일부 돈봉투 배분평화번영연구원을 통한 캠프 자금 제공조직적 공무집행 가담 등 다방면에서 주도적 역할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증거인멸.

 

박씨가 연루된 배급과 관련된 불법 정치자금은 약 6750만원에 이른다. 이 가운데 6050만원은 기존에 알려진 '돈봉투' 사건에 포함돼 총 9400만원이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이 김씨라는 개인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5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박씨는 캠프 자금에서 1000만원을 더해 무소속 윤관석(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총 6000만원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의원은 의원 20여 명에게 300만 원이 든 돈봉투를 나눠준 것으로 추정된다.

 

검찰은 윤관석 씨로부터 돈봉투를 받은 혐의를 받는 의원들을 계속해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국회사무처에서 두 차례 압수수색을 하고 국회 본청사에서 현장 조사를 벌였다. 송씨의 일정을 관리한 전 보좌관 양씨의 자택도 압수수색했다.

 

수사팀 관계자는 압수한 자료를 토대로 돈봉투 유포 의혹이 제기된 모임과 관련된 참석자, 경위, 시간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들은 뇌물 수취인을 명확하게 식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또 다른 검찰 관계자는 "구속기간을 두고 수사를 진행했고 윤관석에 대한 수사 및 피의자 신원 확인에 상당한 진척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사 결과에 따라 조사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윤관석에 대한 구속영장이 국회의 구속동의안 부결로 기각됐다. 검찰은 압수자료 분석 결과와 박씨의 심문 결과를 토대로 윤씨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검찰은 박씨의 공소장에서 송영길과 공모했다는 언급은 하지 않았다. 수사팀 관계자는 "박씨의 혐의를 중심으로 공소장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박씨의 혐의에 집중했고, 송영길과의 공모관계는 입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포함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박씨는 4 3일 구속돼 19일 보석으로 석방을 신청했지만 이튿날 기각됐다.

 

일각에서는 검찰이 진행 중인 수사 기간이 3개월 이상 길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수사관은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와 박용수씨를 구속했다. 윤관석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진상규명을 위해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728x90